▲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가 한국 금융협동조합을 대표해 국제교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달 8~9일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의 라보뱅크 본부에서 개최된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EACB) 총회에 참석해 유럽 협동조합은행과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EACB는 유럽 내 23개 회원기관과 캐나다 데자르뎅, 일본 농림중앙금고, 한국의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공동의 이익을 대변하고, 글로벌 협동조합운동을 주도하기 위해 설립된 기구다.
앞서 지난달 24일에는 ‘창립 60주년 기념 국제 컨퍼런스’를 열었다. 13개국 48명의 국내외 귀빈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4개 세션을 통해 새마을금고의 비전과 가치를 널리 알렸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가 추구하는 ‘상생’에 ‘글로벌’을 더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는 새마을금고를 만들겠다”며 “전 세계 금융 소외지역에 지속가능한 새마을금고 금융포용 모델을 전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