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용대초등학교에서 ‘행복코딩스쿨’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
하나금융이 지난해 7월 SK텔레콤과 금융과 ICT의 초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동반성장을 위해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양사의 강점을 살려 금융과 디지털을 결합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도 인제군 소재 용대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행복코딩스쿨’은 초등 및 중학교 정보 교과서 내용을 기반으로 초등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화폐, 합리적 소비, 저축 등 금융교육과 관련된 내용을 접목했다.
하나금융과 SK텔레콤은 행복코딩스쿨을 통해 3월부터 13개교 약 300여 명의 학생들에게 학기제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2학기에도 학교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심화과정도 개발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금융·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한 ’행복코딩스쿨’을 통해 소외지역의 아동들에게 금융과 디지털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사회 모든 구성원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문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