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가 증권가 목표가 상향에 힘입어 강세다.
28일 오후 3시 4분 기준 현대위아는 전 거래일 대비 2.65%(1700원) 오른 6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현대위아가 차세대 신사업들에 힘입어 2분기부터 실적 개선 흐름이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는 기존 9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706억 원, 영업이익률(OPM)은 2.9%를 예상한다"며 "올해 4분기에는 OPM이 3.2%, 내년에는 연평균 OPM이 3.3%로 이어지는 우상향 실적 사이클에 진입한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현대위아의 실적은 2018~2020년 저점에서 탈출하는 흐름이 확인됐다"며 "중국과 러시아 지역 사업 노출도가 현저히 낮아진 가운데 올해는 완성차 볼륨 증가가 전년 동기대비 11% 이상이 예상되고, 3세대 플랫폼에 기반해 강력한 신차 사이클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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