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는 원활한 재정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내달 중 총 6조 원 규모의 재정증권(63일물)을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정부는 세입과 세출 간 시기가 불일치해 발생하는 일시적인 자금부족을 메우기 위해 매년 연도 내에 상환해야하는 단기 국채(63일물)인 재정증권과 한국은행 일시차입을 활용하고 있다.
7월에는 6월과 마찬가지로 매주 1조5000억 원씩 4차례에 걸쳐 총 6조 원의 재정증권을 발행하고, 전액을 7월에 만기가 도래하는 5월 발행분 상환에 활용할 예정이다.
재정증권 발행은 통화안정증권 입찰기관(21곳), 국고채 전문딜러(18곳) 및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3곳), 국고금 운용기관(3곳) 등 총 32개(중복된 항목 제거) 기관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