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동반 하락 마감했다.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17p(0.55%) 하락한 2550.02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인은 각각 1293억 원, 312억 원어치를 사들였지만, 기관 홀로 1808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0.30원(0.79%) 오른 1317.60원에 마감했다.
2.10원(0.16%) 상승한 1306.30원에 마감했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0.55%), SK하이닉스(1.66%), 삼성바이오로직스(0.81%), 삼성SDI(1.22%)는 상승 마감했으나, 삼성전자(-0.41%), LG화학(-0.30%), 현대차(-0.73%), 기아(-0.46%), POSCO홀딩스(-0.51%)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밖에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현대오토에버(5.15%), SK바이오사이언스(4.16%), 한화시스템(3.94%), 씨에스윈드(3.25%), LG전자(2.61%) 등이 강세를, 쌍용C&E(-4.80%), LG유플러스(-4.04%), 하나금융지주(-3.60%), 넷마블(-3.34%), SK(-3.14%), 롯데지주(-3.13%)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5.18p(0.60%) 하락한 861.79에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73억 원, 132억 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외인 홀로 504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기가비스(7.12%), 주성엔지니어링(6.37%), 티씨케이(4.38%), 이오테크닉스(4.37%), 코미코(3.70%), 파크시스템스(3.64%) 등이 강세를, 삼천당제약(-13.81%), 에스에프에이(-9.59%), 컴투스(-9.32%), 메디톡스(-7.89%), 제이오(-6.78%), 스튜디오드래곤(-5.98%) 등이 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