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 회장. (사진제공=효성)
조현준 효성 회장이 젊은 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효성은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 공개 채용을 통해 총 150명의 신입 사원을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효성은 최근 영업, 생산, 연구, 경영 지원 전 분야에 걸쳐 서류 전형과 인·적성 시험, 면접 전형을 거쳐 150명의 인재 선발을 마무리했다.
효성은 젊은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100년 효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는 조 회장의 인재 중시 경영 철학에 따라 매년 상ㆍ하반기 대졸 공채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신입 사원은 다음 달 3일부터 경기 안양시에 있는 효성인력개발원에서 2주 간의 입문 연수 교육을 받는다. 연수 이후 현장 업무에 배치돼 각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 교육도 진행한다.
조 회장은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서는 미래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이 핵심”이라며 “상반기 공채를 통해 선발한 효성의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회사와 직원 모두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