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협력 및 국내 증권사 STO 사업 수주 위해 협력”
람다256과 나이스피앤아이는 토큰증권(STO) 관련 사업추진 및 업무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달 30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토큰증권 도입을 위한 기술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특별히 국내 증권사에서 추진하는 STO 사업 수주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람다256은 자체 솔루션인 루니버스를 기반으로 국내 토큰증권시장에서 비즈니스 사례를 만들고 있다. 한화투자증권과 토큰증권 플랫폼 개발 협력 및 신한투자증권의 토큰증권 PoC를 진행했고, 현재 유진투자증권 토큰증권 발행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나이스피앤아이는 NICE 그룹 계열사로 국내외 모든 금융/비금융자산에 대한 가치평가와 리스크 분석 및 이와 관련된 컨설팅과 SI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700개 이상의 국내외 금융기관과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비시장성 지분 증권에 대한 공정가치 평가를 수행하고 있으며, 기업금융,인프라, 실물자산 등 다양한 대체 투자 자산 유형에 대한 평가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나이스 피앤아이는 증권형토큰(STO)의 발행구조와 현금흐름을 분석하고, 기초자산 유형별 STO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다양한 평가 시뮬레이터를 제공하고, 주기적으로 가치평가에 영향을 주는 주요 기초 정보를 제공한다. 그리고 STO 발행 등 주요단계에 있어서 모회사인 나이스신용평가의 사업성평가와 연계한 종합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람다256 윤태형 사업본부장은 “토큰증권 시장에서 자산에 대한 가치평가와 리스크 분석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면서 “당사는 고객과 사업을 추진하면서 단순 개발구축 사업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나이스피앤아이와 함께 고객사에 토큰증권 프로젝트를 완성도 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이스피앤아이 이태희 정보사업본부장은 “초기단계인 시스템 개발 단계에서 가치평가와 리스크 분석을 고려한 데이터베이스 설계와 업무프로세스 설계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 람다256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겠다“고 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