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카카오가 미국 대형 기술주의 훈풍 영향으로 강세다.
3일 오후 2시 35분 기준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3.39%(6200원) 오른 18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카카오도 3.46%(1700원) 오른 5만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미국 뉴욕 증시가 기술주 위주로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해석된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45% 상승한 1만3787.92에 거래를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1.63% 상승한 3673.06에 거래를 마쳤다.
개별 종목별로 보면 애플은 2.31% 상승한 193.97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에 애플은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돌파했다.
이외에도 엔비디아(3.63%)와 메타(1.94%), 테슬라(1.66%), 마이크로소프트(1.64%) 등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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