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2배 이상 시장 성장세...편의점 GS25서 단독 판매
▲정관장이 GS25를 통해 단독 판매하는 숙취해소제 '확깨삼' (사진제공=정관장)
정관장이 매년 급성장 중인 비음료 숙취해소제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홍삼 함유 '확깨삼'을 GS25 편의점을 통해 단독 판매한다.
5일 정관장에 따르면, 확깨삼은 6년근 홍삼농축액, 헛개나무열매추출물, 미배아대두발효추출물 등을 정관장 만의 기술로 배합한 숙취해소용 조성물을 함유했다.
3g의 작은 환 제형으로 만들어 섭취가 간편하고, 파우치 형태로 소포장 돼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IQ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은 3128억 원 규모로 전년 2021년(2243억 원) 대비 39.5% 성장했다.
비음료 숙취해소제 판매액은 2018년 409억 원에서 4년 만에 2배 이상 성장해 2022년 1007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최초 1000억 원 돌파 기록이다.
정관장은 헬시플레저(건강을 즐겁게 관리한다는 의미)를 중시하는 트렌드가 보편화하면서 건강하게 숙취를 해소할 수 있는 홍삼과 같은 원료로 만든 숙취해소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관장 관계자는 "최근 엔데믹으로 주류 시장이 활성화하고 여름 휴가철로 술자리가 늘면서 숙취해소제 시장이 탄력을 받고 있다"며 "확깨삼을 통해 즐겁고 건강한 음주 문화를 형성하고, 건강 소재 숙취해소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