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호 기자 hyunho@
일요일인 9일에도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이날 수도권·충청권·전북·경북 북서 내륙 일부에서 100㎜ 이상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전부터 밤사이에는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소낙성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가운데 폭염도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상되는데, 습토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1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29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2도 △광주 31도 △대구 32도 △부산 27도 △제주 3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