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창립 41주년 기념식’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가운데)이 직원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은행 내 모든 프로세스를 ‘고객’을 기준으로 공고히 해 ‘고객 가치’를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9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정 행장은 이달 7일 서울 태평로 본점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 41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고객중심경영’과 ‘미래 혁신’을 강조했다.
정 행장은 “고객을 향한 초심은 언제나 중요한 이정표가 돼 줬다”며 “신한만의 방식으로 혁신을 이어가며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디지털, 글로벌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우리가 바라는 미래 모습으로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창립 41주년 기념식’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기념식이 끝난 후 신한은행 임원들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벽화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정 행장을 비롯한 신한은행 임원들은 한 장씩 직접 그린 벽화를 하나의 큰 그림으로 만들어 ‘제로 웨이스트’, ‘플라스틱 다이어트’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보호 메시지를 완성했다. 완성된 벽화는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은석초등학교 외부 울타리에 설치될 계획이다.
정 행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미래 세대의 환경보호 인식과 학교 환경개선에 도움이 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의 가치를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