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 사옥 전경. (자료제공=중흥건설)
중흥건설‧중흥토건은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국토부에서 매년 시행 중인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중흥토건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로 선정됐다. 중흥건설은 올해 3단계 상승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
국토부에서 진행하는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 제도는 종합·전문 또는 대·중소 건설사업자간 긴밀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공동 도급 및 하도급 실적과 협력업체에 대한 재무적 지원, 협력업체와의 공동 기술 개발 및 상생활동, 신인도 등이 평가에 반영된다.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은 공사를 수행한 협력 업체 중 공정한 평가를 통해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해 감사패와 포상금 그리고 인센티브로 계약이행보증보험 면제 기회를 주는 등 협력업체와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중흥토건은 3년간 100억 원을 출연해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임금격차 해소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기업 건설사는 중흥건설, 중흥토건을 비롯해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GS건설, 한화, 호반, 계룡, 한양, 반도건설 등 총 23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