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매출 규모 100조 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힌 영향으로 강세다.
13일 오전 11시 2분 기준 LG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75%(2100원) 오른 12만23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기자 간담회에서 중장기 사업 전략을 제시하면서 비하드웨어(Non-HW)·기업간거래(B2B)·신사업 등 3대 신성장동력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65조 원 수준(LG이노텍 제외)이었던 매출 규모를 2030년 100조 원까지 끌어올리겠다고도 했다.
이날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투자증권은 2026년 기준 LG전자의 별도 매출을 70조~75조 원으로 전망하며, 회사의 계획대로라면 2030년 100조 원을 바라보게 된다”며 “2021년을 기점으로 지난 10년이 구조조정과 외형 성장 정체 구간이었다면, 앞으로의 10년은 다시 성장 가도일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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