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활동 ‘BGF브릿지’ 가동…컵라면 등 1000인분 공급
▲BGF리테일의 긴급 구호물품 수송차량. (사진제공=BGF리테일)
BGF리테일이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침수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BGF리테일은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인 ‘BGF브릿지’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BGF브릿지는 BGF리테일이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구축하고 있는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이다.
이번 구호활동을 통해 충남 논산, 금산, 충북 괴산, 청주 등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이들 지역은 4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며 주택 및 시설 파괴로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번에 지원된 구호물품은 생수, 라면, 이온음료, 초코바 등 약 1000만 원 상당의 식음료들로 이재민과 구호 인력 등에게 공급된다.
BGF리테일은 향후 호우 상황에 따른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추가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양재석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계속되는 폭우에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편의점 인프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업계 최초로 2015년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난 예방 및 구호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30여 개 물류센터와 CU의 1만7000여 점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가 재난 예방 및 긴급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