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부동산원 본사에서 개최된 '지역사회 ESG 협업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 직후 손태락(오른쪽) 부동산원 원장과 김석표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은 대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 ESG 협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부동산원 대구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은 지역상생 및 안정적인 사회공헌사업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부동산원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REB 행복HOME’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부동산원은 3월 대구지방보훈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올해 REB 행복HOME 사업 수행 시 대구지방보훈청으로부터 대구·경북지역 국가유공자를 추천 받을 계획이다.
아울러 부동산원과 대구사회복지협의회는 △소멸위기지역 농어촌상생협력 지원사업 △대국민 ESG 사회공헌 아이디어공모전 △범죄피해자 지원사업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함께 수행해왔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