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계열사이자 블록체인 전문기업인 람다256이 미국 기반 블록체인 보안감사 전문업체 퀀트스탬프(Quantstamp)와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람다256은 퀀트스탬프와 지난 2020년 체결한 세일즈 파트너십의 연장선으로 이번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퀀트스탬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자사 블록체인 서비스 '루니버스'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보급을 늘릴 계획이다.
퀀트스탬프는 웹3 애플리케이션의 스마트 계약 안정성을 평가하고 강화시키기 위한 전문 보안 감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보안 회사다. 주요 고객으로는 이더리움 2.0, 컴파운드(Compound), 리도(Lido), 폴리곤(Polygon) 등 주요 웹3 프로젝트와 비자(VISA), 도요타(Toyota) 등 글로벌 브랜드가 있다.
박재현 람다256 대표는 "루니버스의 퍼블릭 체인 확장 지원 버전인 '루니버스 NOVA'를 출시한 이래 글로벌 시장으로의 적극적인 파트너십과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퀀트스탬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양사간의 시너지를 내어 블록체인 시장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강훈 퀀트스탬프 한국 대표는 "퀀트스탬프는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블록체인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이끌어나가는 회사들과의 파트너십을 맺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루니버스 생태계 내 프로젝트들에게 안전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