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코프로비엠의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기간을 내일까지 연장한다고 27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이에 따라 내일도 정규시간과 시간외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의 공매도 거래가 금지된다. 또한 공매도 금지일 당일 주가가 5% 이상 하락하면 공매도 금지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보다 17.25%(7만8500원) 급락한 37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비엠과 함께 전날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됐던 LS일렉트릭은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이 해제돼 내일부터 공매도 거래가 다시 가능하다. LS일렉트릭은 전일보다 0.10%(100원) 내린 9만5500원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