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7일 거래소 IR센터에서 증권사 IB본부장 및 임직원 대상으로 올해 세번째 정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1, 2차 간담회는 각각 2월과 4월에 열린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금융위원회·한국거래소 및 관계기관이 합동 발표한 △기술특례상장 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내용 공유 △하반기 코스닥 상장 심사 방향 등을 설명했다.
기술평가→상장신청→심사→심사 후 관리 등 상장절차 전반의 제도 개선과제에 대한 거래소의 설명 및 질의·답변과 함께, 기술기업 상장 원활화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코스닥시장본부 이부연 상무는 “벤처 생태계의 선순환을 위해 IB, VC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여 제도 및 실무에 반영할 것을 약속”하며 “IB도 혁신기업 지원과 투자자보호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코스닥시장본부는 올해 들어 매분기 정기적으로 거래소와 IB간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상장 관련 주요 이슈 등을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