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뉴시스)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이 건강 이상으로 우려를 낳은 가운데 건강한 근황이 공개됐다.
29일(현지시간) 페이지 식스 등 외신은 할리우드 뱀파이어의 멤버로 활동 중인 조니 뎁이 지난 28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공연에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조니 뎁은 헝가리 공연을 앞두고 호텔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이에 따라 그가 속한 할리우드 뱀파이어는 부다페스트 공연을 취소했다.
하지만 이후 일각에서는 조니 뎁이 공연 직전까지 과음을 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조니 뎁은 보스턴에 모습을 드러내며 자신을 향한 건강 이상설을 잠재웠다. 그는 지팡이를 짚은 채 무대에 오른 뒤 3500여 명의 관객들과 호흡했다. 또한 사인, 사진 촬영 등 팬서비스로 열렬한 환호를 받기도 했다.
한편 조니 뎁은 전처 앰버 허드와의 결혼 생활 중 가정 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에 휩싸이면서 출연 중이던 각종 영화에서 하차했다. 최근 6년간 이어진 이혼 공방에 마침표를 찍고 활동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