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홈페이지 캡처 )
오전 개장 직후 시세정보 전송이 지연되면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오류가 발생해 기관, 개인 등 투자자들이 혼란을 겪은 것에 따른 입장을 홈페이지에 게재한 것이다.
코스콤은 “이번 문제는 정보시스템 운영을 위한 준비작업 과정에서 발생했다”며 “향후 유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스템 운영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장 시작 후 키움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거의 모든 증권사에서 주가 오류가 발생했다. 매수 매도 체결은 정상적으로 진행됐으나 호가 시세 정보 제공이 늦어져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