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22일 조진주&김규연 듀오 콘서트 개최

입력 2023-08-0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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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주&김규연 듀오콘서트 포스터 (예슐의전당)
예술의전당이 22일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 피아니스트 김규연의 듀오 콘서트를 IBK챔버홀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 특별 음악회로 마련되는 이번 듀오 콘서트는 드뷔시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g단조, 풀랑크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FP.119,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1번 f단조 Op.80 등으로 구성된다.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는 2006년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1위에 오르며 관중상을 수상했고, 2014년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했다. 현재 캐나다 국립 맥길대학교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피아니스트 김규연은 2006년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준우승하며 최고 연주자상과 모차르트상을 동시 수상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조진주, 김규연 두 연주자는 2022년 한국계 첼리스트 브래넌 조와 함께 피아노 삼중주 앙상블 ‘트리오 서울’을 창단해 한국적 색채와 서양음악의 조화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는 등 연주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예술의전당은 개관 30주년 특별 음악회로 상반기 동안 정경화&케빈 케너, 김봄소리&라파우 블레하츠, 미클로시 페레니&피닌 콜린스, 최하영&손정범 등의 다양한 듀오 콘서트를 선보였다.

하반기에는 김대진&박재홍 듀오 콘서트(10.3), 황수미&안종도 듀오 콘서트(10.18), 양성원&엔리코 파체 듀오 콘서트(10.25) 등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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