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강서구 아파트 단지가 정전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강서구 화곡동 우장산숲아이파크 아파트 단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아파트 측과 한국전력에 따르면 단지 자체 전력설비의 전선 불량으로 10개 동 가운데 5개 동 약 280세대가 정전된 것으로 파악했다. 전기 공급은 7시간 30분 만인 이날 오전 6시께 재개됐다.
밤사이 최저기온이 27도를 웃도는 열대야에 해가 뜰 때까지 전기가 들어오지 않으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