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에몽, 2011년 출시 이후 4억4000만 개 판매
▲남양유업은 초코우유 ‘초코에몽’을 아이스크림으로 제품화한 ‘초코에몽 초코 쭈쭈바’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제공=남양유업)
남양유업은 초코우유 ‘초코에몽’을 아이스크림으로 제품화한 ‘초코에몽 초코 쭈쭈바’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은 초코에몽의 깊고 진한 초코맛을 살렸다. 흔히‘ 쭈쭈바’로 불리는 펜슬형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어 쫀득한 초콜릿의 풍미를 더했다.
초코에몽 초코 쭈쭈바는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남양유업은 2011년 출시한 초코에몽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초코우유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은 4억4000만 개, 누적 매출액은 약 5750억 원에 달한다. 판매량을 길이로 따지면 5만2800km로(180ml 제품 기준), 지구를 한 바퀴 이상을 돌고 서울과 부산을 68번 이상 왕복하는 수준이다.
누적 판매 용량은 180ml 제품 기준 약 7900만 리터다. 이는 유럽연합(EU) 총 인구 약 4억4000명 전체가 1개씩 소비할 수 있는 규모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초코에몽을 애용하는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폭염을 보다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새 제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남양유업의 다양한 브랜드 라인업을 적극 활용한 제품 출시에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