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맛' 캠페인 일환…비프ㆍ치킨 버거 등 신메뉴 2종 출시
▲맥도날드는 창녕 햇마늘을 갈아 넣은 ‘창녕 갈릭 비프 버거’, ‘창녕 갈릭 치킨 버거’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맥도날드)
맥도날드는 창녕 햇마늘을 갈아 넣은 ‘창녕 갈릭 비프 버거’, ‘창녕 갈릭 치킨 버거’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창녕 갈릭 버거는 맥도날드가 2021년 ‘한국의 맛(Taste of Korea)’ 캠페인 일환으로 처음 선보인 제품이다. 지난 3년간 맥도날드가 지역 경제와의 상생 일환으로 수매한 경상남도 창녕 마늘만 약 132톤에 달한다.
창녕 갈릭 비프 버거는 두툼한 쇠고기 패티 2장에 100% 국내산 창녕 햇마늘을 통째로 갈아 넣은 마늘 토핑과 아이올리 소스(마늘과 올리브유 혼합)를 더한 메뉴다.
창녕 갈릭 치킨 버거는 올해 처음 소개하는 메뉴다. 통닭다리살로 만든 케이준 치킨 패티와 창녕 마늘 토핑, 아이올리 소스를 사용했다. 이 제품 출시로 맥도날드는 치킨 버거 선택지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창녕 갈릭 버거 2종은 전국 맥도날드 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창녕 농부들의 웃음이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상생 행보를 지속하면서 버거 맛은 물론 우리 농가도 살리는 로컬 소싱을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