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스(PIMS)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0%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핌스는 이날 이사회에 결의했다고 설명했다.
7월 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소각에 이어 주식 유동성 확보를 위해 상장 후 첫 무상증자를 실시한다.
이번 무상증자는 주식발행초과금을 재원으로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며 무상증자 후 총 주식수는 약 2285만7000주가 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8월 21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9월 12일 이다.
PIMS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제작 필수 공정부품인 OMM(Open Metal Mask) 제작 전문 업체로 국내외 디스플레이 회사에 제품을 공급 하고 있다.
최근 OLED는 액정표시장치(LCD)를 대체할 차세대 국가산업으로 다시 주목 받고 있으며 스마트폰 외 차량용, IT용 및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적용 범위가 확대된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