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4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거란 증권가 전망에 힘입어 강세다.
7일 오후 2시 55분 기준 LG이노텍은 전 거래일 대비 3.52%(9000원) 오른 26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우호적인 환율 여건을 감안하면 3분기 실적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고, 4분기는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주가는 신형 아이폰 초기 출하 차질 우려를 충분히 반영했다. 4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감안하면 저가 매수에 나설 시점이라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전략고객의 신형 스마트 폰 관련 부품 공급망 차질은 단기에 해소가 가능하고, 4분기에 분기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며 “4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6002억 원으로 2022년 3분기 4448억 원 이후 1년 만에 최대 실적 경신이 예상된다.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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