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거래일 만에 반락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1.81포인트(0.19%) 상승한 3만2254.56에, 토픽스지수는 9.30포인트(0.41%) 오른 2283.93에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19.25포인트(0.59%) 하락한 3268.83에,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52.32포인트(0.90%) 상승한 1만6996.00에 거래를 마쳤다.
오후 4시 52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8.08포인트(0.04%) 하락한 1만9531.88에, 싱가포르 ST지수는 17.40포인트(0.53%) 상승한 3309.79에, 인도 센섹스지수는 227.66포인트(0.35%) 오른 6만5948.08에 거래되고 있다.
닛케이225지수는 상승했다. 오전엔 지난주 뉴욕증시 하락 여파에 하락 출발했지만, 지난주 호실적을 발표한 기업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있었다. 이날 오전 공개된 일본은행의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에서 ‘마이너스(-) 금리 정책 수정엔 여전히 큰 거리감이 있다’는 발언이 공개되자 금융완화가 지속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른 매수도 있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설명했다.
주요 종목 중엔 황반변성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아스텔라스제약이 10.05% 급등했다. 지난주 호실적을 발표한 일본제철과 미쓰이부동산은 각각 3.40%, 3.30% 상승했다. 반면 도쿄일렉트론은 1.04%, 소프트뱅크는 0.89%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3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미국이 대중 투자금지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이 발목을 잡았다.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 양자 컴퓨팅, 인공지능(AI) 등 주요 기술과 관련해 8일 대중 투자금지 조치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해당 규제는 지난해 10월 미 상무부가 발표한 대중 수출 통제 규칙을 따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하이거래소 신흥 기술기업 50개로 구성된 커촹반 지수는 0.70% 하락했고 선전거래소 창예반 지수는 0.99%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