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거둔 SK네트웍스가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0일 오전 9시 51분 현재 SK네트웍스는 전 거래일보다 0.77%(50원) 오른 653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SK네트웍스 주가는 677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SK네트웍스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4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5%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증권가에서는 SK네트웍스가 비용효율화를 통해 실적 정상화에 성공한 것으로 보고 목표가를 일제히 상향 중이다.
하나증권은 SK네트웍스 목표주가를 기존 7200원에서 8000원으로 상향하며 "SK네트웍스는 2018년 3분기 이후 최대 이익을 기록해 모든 사업부 실적이 안정화하는 구간으로 진입했다"며 "특히 주력 부문인 렌탈 실적이 정상화된 점이 긍정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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