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난처한 고백은 ‘상사에게 받은 고백’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미혼남녀 200여 명에게 ‘곤란한 고백’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가장 난처한 고백은?’이라는 질문에 ‘상사에게 받은 고백(58.2%)’이 1위를 차지했다. 상사의 고백이 난처하다는 답변은 남성보다 여성의 응답률이 더 높았다. 이어 ‘나이 차이 큰 상대의 고백(26.8%)’, ‘사람들 앞에서의 고백(8.2%)’, ‘문자·메신저 고백(4.5%)’, ‘취중진담 고백(2.3%)’ 순으로 집계됐다.
또 ‘고백이 가장 어려운 상대는?’이라는 질문에는 ‘친구의 전 애인(45.3%)’을 1위로 꼽았다. ‘직장상사·동료(38.1%)’, ‘친한 친구(10.8%)’, ‘처음 보는 사람(4%)’, ‘얼굴만 아는 사람(1.8%)’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