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광복절 특사 환영…사업보국 소명 되새기겠다”

입력 2023-08-1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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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석열 정부 세 번째 특별사면인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를 발표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14일 확정된 경제인들을 포함한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환영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전경련은 이번 특별사면 관련 성명을 통해 “경제인들을 경영 현장에 다시 복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것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면을 계기로 경제인에게 주어진 사업보국의 소명을 되새기고,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이라는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경련은 “경제계는 대내외 환경 급변으로 저성장 기로에 놓인 한국 경제의 활로를 개척하고, 도전과 혁신의 기업가정신으로 신성장동력 창출에 매진할 것"이라며 "아울러 국민들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경제계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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