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사내 해외주식 전문가를 발굴하는 경연 프로그램 '2023 슈퍼스타 KB(슈스깨비)'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2023 슈스깨비는 글로벌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외주식과 관련된 콘텐츠를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실시간 투표로 우승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펼쳐지는 서바이벌 경연 프로그램이다.
오는 17~18일 열리는 예선전은 우선 선발된 팀 8개가 참여한다. 30일(오후 2시) 본선전에서 고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받은 1개 팀을 최종 우승팀으로 선정한다.
예선 참여 경연자는 홍콩과 일본 큐브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직원을 비롯해 사모펀드 담당 직원, 세무사 및 국제재무분석사(CFA) 자격증 소지 직원 등이 있다.
예선과 본선의 실시간 투표 참여는 KB증권 프라임 클럽(Prime Club) 정규 방송을 통해 가능하다. 프라임 클럽은 KB증권이 지난 2020년 4월 업계 최초로 구독경제 모델을 도입한 회원제 자산관리 서비스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이번 경연을 통해 고객들의 해외주식 투자에 도움을 드리고 사내 해외주식 전문가도 발굴·양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고객에게 최적의 투자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