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청약자들이 래미안 라그란데 견본주택을 가득 채운 모습.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서울 동대문구에 공급하는 '래미안 라그란데' 아파트 단지에 3만7000여 개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래미안 라그란데 1순위 청약결과, 46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7024명이 신청해 평균 7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99㎡ 타입이 257.1대 1로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84㎡A 타입도 144.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세대 구분형으로 나온 74㎡C 타입 경쟁률은 56.9대 1이었다.
동대문구 이문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래미안 라그란데는 총 3069가구 대단지다. 지하 5층∼지상 최고 27층 높이 39개 동이 들어선다. 입주 예정일은 2025년 1월이다.
청약 당첨자는 23일 발표하며 내달 3∼6일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