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에스쿱스, 촬영 중 무릎 부상…활동 잠정 중단 "수술 및 회복 전념"

입력 2023-08-1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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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에스쿱스. (뉴시스)

그룹 세븐틴 에스쿱스가 촬영 중 무릎 부상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17일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에스쿱스가 지난 10일 콘텐츠 제작을 위한 구기종목 촬영 중 착지 과정에서 왼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라며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사고 직후 즉시 병원으로 이동해 MRI를 비롯한 정밀 검사를 진행했고, 좌측슬관절 전방십자인대파열로 치료와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라며 “현재 의료진 소견에 따라 수술 전 필요한 의료적 조치를 받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에스쿱스는 당분간 공식 활동을 중단하고 수술과 재활을 통한 회복에 전념한다.

소속사는 “팬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송구하다는 말씀드린다”라며 “에스쿱스가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당사는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3일 일본 첫 베스트 앨범 ‘올웨이즈 유어스(ALWAYS YOURS)’ 발매 예정이다.

현재 세븐틴은 에스쿱스를 비롯해 멤버 부승관 역시 지난달 컨디션 난조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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