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용산구 한남동에 개점
커피 전문기업 동서식품은 맥심 브랜드 체험공간인 ‘맥심플랜트’가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맥심플랜트가 2018년 4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문을 연지 5년여 만이다.
맥심플랜트는 기존 커피 전문점에서 즐길 수 없는 특별한 메뉴와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특히 ‘도심 속 정원, 숲속 커피 공장’이라는 매장 콘셉트에 맞게 매장에 설치된 대형 로스터 등 전문적인 커피 관련 설비를 볼 수 있다.
각자의 취향에 맞는 스페셜티 커피를 다양한 감각으로 즐기는 ‘공감각 커피’를 비롯해 맥심 제품을 활용한 커피와 디저트 메뉴도 선보인다. 커피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커피클래스도 운영한다.
공감각 커피는 맥심플랜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다. 3층 브루잉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공감각 커피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스페셜티 커피를 제안한다. 기기를 통해 향미, 산미, 로스팅 정도를 고르면 16종의 커피 중 하나를 추천해주며 해당 커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어울리는 시와 음악도 제공한다. 음악은 공감각 커피 전용 좌석에 마련된 헤드셋으로 감상할 수 있어 커피를 미각, 후각, 청각, 시각 등 다양한 감각으로 느낄 수 있다.
신규 원두와 시즌 한정 블렌드는 물론 동서식품의 인기 제품을 활용한 맥심플랜트만의 시즈널 메뉴도 만날 수 있다. 올여름은 상큼함과 청량감을 살린 시즌 한정 ‘스위밍 풀 블렌드’와 카누 시그니처를 활용해 진한 커피맛을 부드러운 생크림과 함께 즐기는 ‘카누 시그니처 그라니타’를 선보이고 있다.
또 동서벌꿀과 카누 등 동서식품의 인기 제품을 활용한 디저트 ‘딸기 벌꿀 케이크’와 ‘카누 티라미수’도 이목을 끈다. 딸기 벌꿀 케이크는 달콤한 동서벌꿀과 딸기의 상큼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으며, 카누 티라미수는 부드러운 티라미수에 카누 특유의 깔끔하고 진한 커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 밖에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커피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신청자에 한해 지하 2층 아카데미에서 커피 한 잔이 나오기까지 전 과정을 소개하는 베이직 클래스부터 직접 커피를 볶고 추출하는 로스팅 클래스까지 커피에 관한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맥심플랜트에서는 맥심 브랜드 각종 마케팅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018년 맥심 티오피' 출시 10주년 팝업스토어와 2019년 맥심 카누라떼 신제품 출시 기념 ‘카누 스위트 카페’, 올해 출시한 프리미엄 캡슐커피 ‘카누 바리스타’를 경험할 수 있는 ‘카누 캡슐 라운지’ 등이 대표적이다.
이달 31일까지 맥심플랜트 지하 2층에서 운영하는 카누 캡슐 라운지에서는 카누 캡슐 커피 무료 시음, 카누 굿즈를 증정하는 캡슐 후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김지현 동서식품 팀장은 “맥심플랜트는 지난 5년간 동서식품이 보유한 커피에 대한 전문성과 맥심 브랜드가 지향하는 커피 철학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 왔다”며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도심 속에서 즐기는 커피 한잔의 여유와 차별화된 커피 문화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