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기 USB-C로 전환, 35W 전력 호환”
▲미국 버클리 애플 매장에 아이폰14가 전시돼 있다. 버클리(미국)/AFP연합뉴스
이 같은 내용은 애플 루머와 관련해 공신력 있는 블로그로 유명한 9to5Mac을 통해 처음 공개됐다. 블로그에 따르면 아이폰15의 충전기는 기존 라이트닝 포트에서 USB-C로 전환되고 일부 모델은 기존보다 빠른 충전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아이폰14프로와 프로맥스 이용자에게 27W 이상의 유선 충전기 사용을 피할 것을 권장한 것과 달리 아이폰15는 35W 충전기와 호환돼 더 빨리 충전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CNN은 “아이폰15는 35W 체제에서도 삼성 갤럭시 S23 시리즈와 같은 경쟁사 모델보다 충전속도가 현저히 느릴 것”이라며 “과도한 전력은 휴대폰을 과열시키고 배터리를 손상할 수 있으므로 아이폰을 권장 전력을 초과하는 충전기에 연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