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키움투자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은 글로벌 운용사 JP모간과 협업해 ‘키움 JP모간 일본 증권자투자신탁 (H/UH)[주식-재간접형]’을 신규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펀드는 JP모간의 ‘JPMorgan Japan Equity Fund’에 재간접으로 투자하는 상품으로, 일본 내 우량한 재무적 성과와 시장 지배력 등을 가진 기업에 투자해 수익을 추구한다.
6월 말 기준 편입 종목은 △소니 △키엔스 △도쿄해상(Tokio Marine) △신에츠화학 △이토추 등으로, 약 40~80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일본 주식시장은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리서치가 충분히 커버하지 못하는 종목 비중이 현저히 높기 때문에 아직 발견되지 않은 기업들에 대한 투자 기회가 많이 있다”며 “개별 종목 선별 능력이 중요한 만큼 정보력에 우위가 있는 액티브 펀드를 통해 장기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