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8작품 선정…5800만 원 규모 시상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민간의 창의적인 홍보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모두의 기회가 열린다'를 표어로 열린다.
일반부(나이제한 없음)와 학생부(만 30세 이하 중·고등학교 재학생,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로 나눠 진행되며,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서 참가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기회소득(예술인 기회소득, 장애인 기회소득) △기회사다리(청년 사다리, 청년 갭이어) △동물복지(동물학대 안전망 구축, 반려마루 조성) △인구 및 저출산 관련 정책(위기 임산부 핫라인 구축, 둘째 아이 돌보미 지원) △기후위기(경기 RE100) △Z마음대로(경기도 관련 자유 주제 및 형식) 등 6개이다.
공모 분야로 본상에는 '바이럴필름(2분 이내 영상)', '인쇄광고', '숏폼(1분 이내 세로 영상)' 등 3개 분야가 있다.
특별상에는 인공지능(AI) 엔진을 활용해 제작한 홍보 포스터를 제출하는 '인공지능(AI) 활용' 분야, 학생부가 경기도와 관련한 자유 주제를 광고의 형식에 관계 없이 제출할 수 있는 'Z마음대로' 분야가 있다.
경기도 광고홍보제 누리집에서 공모전 작품 접수를 할 수 있으며, 공모 주제에 해당하는 주요 정책에 관한 설명도 확인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대상 1편(1000만 원) 등 총 48편을 선정해 경기도지사상을 수여하고 총 58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11월 중 광고홍보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이경훈 경기도 도민소통담당관은 "올해로 5회를 맞이한 경기도 광고홍보제는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특히 이번 공모전은 젊은 층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경기도 홍보와 접목하고자 주제·형식이 자유로운 'Z마음대로' 분야를 신설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