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HAP PHOTO-2248> 발언 듣는 이재명 대표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3일 국회 당 사무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광온 원내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3.8.23 xyz@yna.co.kr/2023-08-23 09:52:44/<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북한의 2차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에 대해 "도발을 당장 멈추고 대화와 외교의 장으로 나오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의 군사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또 다시 군사도발을 감행했다"며 "국민의 안전과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 행위이자 명백한 유엔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거듭 촉구한다. 군사적 위협은 더 큰 군사적 대응을 낳을 뿐"이라며 "연이은 군사적 위협으로 한반도를 긴장 상태로 몰아넣는다면 더 큰 고립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은 오늘 오전 3시 50분경 북한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북 주장 우주발사체'를 남쪽 방향으로 발사했다"며 "발사 시 즉각 포착해 지속 추적·감시했고 실패로 평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