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파트너십 통해 내년 ‘모나’ 출시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의 P7 차량이 2019년 11월 광둥성에서 광저우에서 열린 자동차 박람회에 전시돼 있다. 광저우/로이터연합뉴스
인수액은 58억4000만 홍콩달러(약 9853억 원)로 책정됐다.
한때 우버의 경쟁상대로 부상했던 디디추싱은 중국 규제 당국의 데이터 보안 조사에 직면하면서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다. 이후 뉴욕증시에서 자진 상장폐지를 결정했고 현재는 차량호출 서비스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샤오펑은 디디추싱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내년 ‘모나(MONA)’라는 이름의 새로운 전기차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