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는 원활한 재정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내달 중 4조5000억 원 규모의 재정증권(63일물)을 3회에 걸쳐 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정부는 세입과 세출간 시기가 불일치해 발생하는 일시적인 자금부족을 메우기 위해 매년 연도 내에 상환해야하는 단기 국채(63일물)인 재정증권과 한국은행 일시차입을 활용하고 있다.
올해 9월에는 매주 1조5000억 원씩 3차례에 걸쳐 4조5000억 원의 재정증권을 발행하고, 전액을 9월에 만기가 도래하는 7월 발행분 상환에 활용될 예정이다.
재정증권 발행은 통화안정증권 입찰기관(22개), 국고채 전문딜러(18개) 및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4개), 국고금 운용기관(3개) 총 33개(중복된 항목 제거) 기관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