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ICMIF 업무 협약식에서 (좌측부터)송재근 신협중앙회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 Vanessa Smith ICMIF 총괄이사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는 영국 맨체스터에서 글로벌 협동조합보험사들의 연합체인 국제협동조합보험연합회(이하 ICMIF)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와 관련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신협은 ICMIF와 협동조합기반 보험사 간 협력 강화와 우호 증진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신협은 세계신협협의회(WOCCU), 아시아신협연합회(ACCU)에 이어 ICMIF의 정회원 가입을 완료하며 세계 협동조합보험사의 상호교류 및 협력 기회를 넓히게 됐다. 신협은 공제사업 발전을 위한 해외 네트워킹 교두보를 구축해 앞으로 글로벌 협동조합으로서 영향력과 저변을 확대할 방침이다.
송재근 신협중앙회 사업대표이사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초고령화 사회 진입 등 각종 외부 위험요인이 확대되는 가운데, 민간부문의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글로벌 협동조합보험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협동조합의 공익적 기능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ICMIF는 전 세계 60개국 204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의 보험부문 산하기구로, 영국 맨체스터 소재 사무국 산하에 유럽, 미주, 아시아 3개의 지역협회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