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보경 전무 1200주 등 사들여
(사진제공=애경)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임원진이 주주 가치 제고와 주가 부양을 위해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화장품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선보경 전무는 자사주 1200주를 매입했다. 선 전무는 지난해에도 자사주 1100주를 매입한 바 있다.
화장품글로벌사업부 이현정 상무는 자사주 1000주를 매입했다. 3월 1000주 매입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자사주를 매입했다. 애경산업 자회사인 ‘원씽’에서도 이번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원씽의 공동대표인 최유미 대표이사는 애경산업 주식 3600주를 매입했다.
애경산업은 최근 임재영 대표이사, 김상준 전무, 정창원 상무 등도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알린 바 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산업 임원진은 책임경영을 통해 회사의 성장과 가치를 높이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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