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 또는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퓨런티어 홀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퓨런티어는 전 거래일보다 29.85%(9150원) 상승한 3만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자율주행 관련 기업 퓨런티어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슈퍼컴퓨터 도조(DOJO)의 기업가치에 대한 긍정적 평가에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외신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자율운전 AI(인공지능) 컴퓨터 도조의 영향을 받아 6000억 달러(약 797조1000억 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자율주행 관련주인 캠시스(15.52%), 모바일어플라이언스(2.92%), 옵트론텍(4.47%), 에이테크솔루션(8.45%) 등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