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12일 키는 유튜브 ‘핑계고’에 출연해 유재석, 지석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영상 하단에 한 네티즌의 댓글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샤이니 키 선생님 우리 아들 혈액암 약 값이 비급여인데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아들이 지금 잘 지내고 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키는 2019년 칠곡경북대학교 병원을 방문해 입원 중인 환아들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해당 병원은 키의 뜻에 따라 기부금을 환아의 치료비 및 물품 지원에 사용했다.
당시 키는 “어린이병원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방문하게 됐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씩씩하게 치료를 이어가는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2020년 키의 팬들도 키의 생일을 맞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210만 원을 기부했다. 이 금액은 한부모 가족 긴급 소아암 치료비 지원에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