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이 10월 경기도 의왕시에서 오전 '나' 구역 재개발을 통해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은 의왕시 오전동 32-5 일원에 공급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8층 5개 동, 총 733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37~98㎡ 53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37㎡ A 74가구 △37㎡ B 18가구 △59㎡ A 21가구 △59㎡ B 185가구 △84㎡ A 193가구 △84㎡ B 19가구 △98㎡ 22가구로 구성된다.
인덕원~동탄선 오전역(예정)이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한다. 인덕원~동탄선은 인덕원에서 서동탄까지 약 39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1·9공구가 2021년 착공해 공사 중이다.
나머지 구간은 올해 7월 기재부 사업계획적정성 재검토를 완료해 올해 연말까지 전 구간 공사계약체결 및 착공이 추진된다. 인동선 개통 시 수원, 동탄은 물론 양재역, 삼성역 등 서울 중심지까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또 경수대로가 가까워 안양, 군포 등 접근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단지 인근의 평촌IC를 통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해 강남, 과천, 판교 등 주요 지역에 30분 내 도달할 수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의왕초가 도보권에 있고 호성중, 모락중, 모락고도 가깝다. 평촌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 모락산, 모락공원, 보식골로 어린이공원, 오전로 가족공원 등 공원과 모락둘레길을 통해 자연을 누리기 좋고 홈플러스, 의왕시청 등 생활 인프라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은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건폐율은 의왕시에서 최근 공급된 단지 중 가장 낮은 수준의 약 14%다. 또 지상에 주차장이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은 1순위 청약을 기준으로 수도권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은 세대주, 세대원 구분 없이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단지 대부분을 차지하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은 6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가점이 낮은 청약 수요자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