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 확대를 통해 개인사업자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위해 3개 지역 신용보증재단과 뜻을 모았다.
카카오뱅크는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 특화 상품 △대전시 상생보증 대출 △경북 상생보증 대출 △충남 상생보증대출을 출시한다.
카카오뱅크는 대전, 충남, 경북 신용보증재단에 5억 원씩 총 15억 원을 특별 출연한다. 각 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75억 원씩 총 225억 원의 협약 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대전, 충남, 경북 소재 개인사업자로 대표자 개인신용점수 595점 이상(NICE 신용점수 기준)인 기업이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방문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부산, 인천, 대구 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협약 보증을 추가로 시행하는 등 소상공인 대상 금융 지원과 포용금융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5월 실행 과정을 100% 비대면화한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을 출시하기도 했다. 금융기관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대출 실행이 가능하고, 보증료 50% 절감 혜택이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명절을 앞두고 금융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연이은 신용보증재단 특별 출연을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개인사업자에 대한 금융 지원을 꾸준히 이어감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