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현 정권에서 퇴직했거나 퇴임 예정인 고위 관계자들과 만찬을 갖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저녁 관저에서 퇴임을 앞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그리고 권영서 전 통일부 장관,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 등과 4시간 이상 만찬을 즐겼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들 장관·실장이 재직 중 이뤄낸 성과를 강조하면서 그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또 윤 대통령은 이들을 "윤석열 정부와 끝까지 함께 갈 분들"이라고 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