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2030 목돈마련 디딤돌저축보험'을 온라인 다이렉트보험 상품으로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2030 목돈마련 디딤돌저축보험'은 결혼, 출산, 경제적 자립 등을 고민하는 2030세대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위해 5년간 연 5% 확정금리를 제공하는 저축보험이다.
가입대상은 만 19세~39세, 총 급여액 7000만 원 이하, 종합소득금액 6000만 원 이하다. 월보험료는 10만~50만 원까지 가능하고 추가 납입을 통해 매월 최대 75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5년 만기시점의 환급률은 110% 내외 수준으로 월 보험료 75만 원 납입 시 약 50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총 납입보험료가 4500만 원임을 감안할 때, 연 100만 원 가량의 수익(총 500만 원)을 얻을 수 있다고 한화생명은 설명했다.
또 보험가입 후 결혼 시 0.5%, 자녀 1인 출산 시 0.5%, 추가로 자녀 1인 출산 시 1%로 최대 2%의 보너스를 지급한다. '장애인, 저소득 한부모가정, 차상위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게는 '상생할인'을 적용, 월 보험료의 1%(최대 5000원)까지 할인해 준다.
가입 후 1개월만 지나 중도 해지하더라도 원금을 보장한다. 중도인출과 납입 일시중지 기능도 탑재했다.
보장내용으로는 보험기간 중 사망 시 사망보험금으로 사망 당시 계약자적립금에 월보험료에 해당하는 금액을 더해 지급한다. 재해장해시에는 최대 1000만 원에 장해지급률을 곱한 금액을 보장한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2030 목돈마련 디딤돌저축보험'은 2030세대가 폭넓게 좋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가입대상을 확대하고 보험료 납입에 유연성을 더하는 등 청년들의 목돈 마련에 최적화 된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