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한 임재영 애경산업 대표 (사진제공=애경산업)
임재영 애경산업 대표가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18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임 대표는 나경수 SK지오센트릭 대표에게 지목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다음 주자로는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와 이종화 컬러스앤이팩츠 대표를 지목했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환경부가 2월부터 시작한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이다. 참가자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는 실천 약속을 담은 게시물을 SNS에 게재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애경산업은 일상 속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해 사내카페에서 텀블러 사용 시 그린포인트 적립, 불필요한 이메일을 삭제해 탄소 줄이기 등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월 10일을 ‘애텀데이(애지중지 텀블러 데이)’로 지정해 일회용품 사용 절감을 독려할 방침이다.
또한 △친환경 패키지 확대 △플라스틱 사용 저감 △환경친화적인 제조기술 개발 등 지속가능을 위한 제품 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PCR PET 용기, 분리배출이 쉬운 라벨, 합성 보존제를 대체한 환경친화적인 제조 기술 등이 적용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