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의 새 출발 결의 다져
▲류진(가운데)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김창범 상근부회장 등 임원들과 함께 한경협 출범 이후 첫 공식 행사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사진제공=한국경제인협회)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한경협 출범 이후 첫 공식 행사로 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한경협은 18일 류 회장이 김창범 상근부회장 등 임원들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고 밝혔다.
류 회장은 묵념을 마친 뒤 방명록에 ‘순국선열의 위국헌신을 받들어 G7 대한민국을 실현하는 한국 경제 글로벌 도약에 앞장서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한경협 관계자는 “70여 년 전 경제 황무지나 다름없던 대한민국을 경제 대국으로 이끄시고 자유시장경제 발전에 큰 공을 세우신 분들을 기리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류 회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성공과 번영은 순국선열과 선배 경제인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한경협 회장으로서 위국헌신(爲國獻身)과 기업보국(企業報國)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우리나라가 글로벌 무대에서 G7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